정선 짚와이어
정선 짚와이어 ■ 정선의 명물 중에 하나가 스카이워크와 짚와이어가 아닐까 싶다. 참고로 난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높은 곳을 싫어하는데 일행 때문에 함께 가기는 했지만 정말 싫더라. 정선 짚와이어를 타기 위해서는 키가 최소한 135cm는 돼야 하고 몸무게는 35kg 이상이 되어야 한다. ▲ 이렇게 아찔한 높이에서 내려가는 게 뭐가 재미있다고 타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 있을까 싶기도 한데 우리 조카 녀석들은 못 타서 안달이다. ▲ 이 녀석은 키와 몸무게가 안돼서 못타는데 하루 종일 울고 있다. 누구를 닮아서 이런 걸 좋아하는건지... ▲ 나와 여동생은 처음부터 탈 생각이 없었고 매제와 조카들만 타려고 했는데 막내만 못 타게 된 것이다. 너무 작으면 아래쪽에서 브레이크가 안 걸릴 위험이 있다고 한다. ▲ 그렇게 ..
구례 사성암 가는길
구례 사성암 가는길 ■ 휴일이면 가까운 전라도 쪽 여행지를 한 번씩 가는데... 얼마 전에 다녀온 구례 사성암이 너무 좋아서 간단하게 정리해볼까 한다. 사성암은 꽤 높은 산의 암벽에 지어놓은 암자인데 구례를 간다면 꼭 빠뜨리지 말고 가봐야 할 코스이다. 만든 사람들이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 경치도 너무 좋다. 사성암에 오르는 방법은 버스와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여러 명이 이용한다면 요금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택시가 좋을 수도 있다. 버스로 오르면 한 사람당 3,000원인데 택시는 4~5인 기준 18,000원인가 했던 거 같다. 택시는 가격만 알아보고 우리는 버스를 이용해서 올랐다. 버스를 이용하든 택시를 이용하든 구례 죽연 마을에서 타면 되는데.... ▲ 사성암 바로 아래에 있는 동네이다. ▲..
설악산 권금성 케이블카 요금
설악산 권금성 케이블카 요금은 왕복 1만 원 ■ 20년 만에 다시 찾은 강원도에서 설악산을 안 가본다는 건 말이 안 될 것이다. 하지만... 산을 오르기에는 시간도 없었고 날씨도 더웠기 때문에 케이블카를 이용하기로 했는데 약간의 고소공포증이 있는 나에게는 설악산 케이블카 타는 일도 쉬운 일은 아니었다. ▲ 그래서 설악산에 들어설 때까지만 해도 나는 케이블카를 타지 않을 생각이었다. ▲ 그런데 언제 또 올지 모르고 여기까지 왔는데 안 타고 가면 후회할 수도 있을듯해서 타기로 했는데.... 오르내리는 케이블카를 보고 있자니 아찔하다. ▲ 왕복 1만 원이구나. 생각보다 이용요금은 생각보다 저렴하다. ▲ 그렇게 설악산 케이블카에 올랐는데 출발도 하기 전에 벌써 긴장된다. 말은 못하고 사진만 찍어댄다. ▲ 오르기..
통일전망대 관람안내
통일전망대 관람안내 ■ 우리나라의 슬픈 현실이기도 하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학창 시절 수학여행 때 한 번씩은 가봤을 통일 전망대를 다녀왔다. 초등학교 때 수학여행 이후로 너무 오랜만이다. 그런데 그때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더라. 나는 이만큼 나이를 먹었는데 통일전망대는 그대로다. ▲ 여러분의 기억 속에도 통일전망대는 이 모습일 것이다. 지금 사진을 찍고 있는 저 학생들도 내 나이가 돼서 다시 여기를 찾는다면 이대로 있을까? ■ 어렸을 때는 통일전망대가 정말 커 보였는데.... 우리나라에서 꽤 상징성이 있는 건물이 이렇게 작았나 싶다. 생각보다 정말 작더라. 통일전망대는 군사분계선 바로 아래쪽이라서 관람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약 11Km 전에서 간단한 출입신고를 해야 한다. ▲..
레이븐 유물
레이븐 유물 ■ 오늘 레이븐 꽤 많은 것들이 업데이트 됐네요. 여러 가지 업데이트 중에서 유물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해볼까 합니다. ▲ '요일 레이드'도 생기고 '장비 제작', 그리고 '신규 망토' 등 업데이트 된 것들이 꽤 많네요. 그중에서 화면 아래쪽에 유물을 클릭해볼게요. ▲ 수상한, 단단한, 빛나는 유물 등 세 가지 종류가 있군요. 게임 업데이트 하니까 보상으로 수상한 유물 몇 개 주고, 탐험 보상으로 몇 개 생겨서 열어보려고 하니... 4시간이나 기다려야 하네요. ;; 이게 네 시간이면 다른것들은.....;;;ㅋㅋ 하지만 20만 골드를 사용하면 바로 열 수 있군요. 지금까지 골드 사용할 곳이 없었는데 여기서 쓰게 만드네요. 일단 소지하고 있는 수상한 유물만 열어봤더니... ▲희귀 등급의 망토와 ..
광주 데이트 장소
광주 데이트 장소 요즘 날씨 정말 덥죠?ㅠ.ㅠ 해가 갈수록 점점 더워지는 거 같네요. 이렇게 더운 날에 여러분은 어디서 데이트를 즐기세요? 당연한 얘기지만.... 극장이나 커피숍 등 에어컨이 빵빵한 곳이 가장 좋겠죠? 그래도 혹시 가까운 야외라고 나가고 싶다면... 무등산 청풍쉼터 어떠세요? 아무리 좋은 장소여도 사람이 없으면 좀 허전하잖아요. 여기는 시내에서 가깝고 산속에 있다 보니 여름이만 주차할 곳이 없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찾고 계세요. 광주에 살고 계시면 이미 많이 아시겠지만 혹시 아직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정리해봅니다. 산수동에서 무등산 전망대를 거쳐 4수원지에 있는데요. 시내에서 10분이면 가는 거리예요. 저는 가까운 곳에 살고 있어서 더운 여름날 밤이면 커피 마시러 자주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