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이영자 최준희 챙기고 있었군요.

이영자 최준희

 

역시 의리의 이영자 최준희의 상처를 챙기고 있었네요. 지난 8월 5일 이른 새벽부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었던 故 최진실 씨의 딸인 최준희 양의 SNS 내용 때문에 걱정하는 분들이 많았었는데요. 그때도 잠깐 정리했었지만 故 최진실 씨가 살아 있을 때 그녀와 의리를 지켰던 이영자 홍진경 조성아 등 이모들이 있으니 어떠한 조치라도 해줄 거라고 믿었었거든요. 그런데 역시나 그녀들이 최준희 양을 돌보고 있네요.


최준희에게는 이모들이 있으니...


그때 사건뿐만 아니라 그동안 최준희 양이 받았던 충격 때문에 입원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고 병원에 입원을 시키면서 보호자 이름에 이영자가 이름을 적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실제로 부모 노릇을 하면서 영원히 돌보겠다는 건 아니고요. ^^ 입원을 하기 위해서는 보호자의 서명이 필요한데 여기에 이영자가 이름을 작성했다는 것입니다.

 

이영자


앞의 글에서도 정리했었지만 개인적으로 故 최진실 씨와 우정을 나눴던 홍진경, 이영자 등이 최준희 양을 돌봐주기를 바랐었는데 많은 분들이 믿어 의심치 않았듯이 역시 그녀들이 있었네요. 故 최진실 씨가 세상을 떠난 지 이미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우정을 지키는 그녀들이 정말 멋있어 보입니다.



최준희


홍진경이나 조성아 등 다른 친구들은 많이 바쁘기 때문에 이영자가 직접 나선 것이라고 하네요. 솔직히 개인적인 마음 같아서는 영원히 돌봐주면 좋겠지만 지금은 최준희 양의 친권자가 외할머니로 되어 있기 때문에 누가 일부러 데리고 가면 '약취'에 해당해서 그렇게 할 수는 없는듯합니다. 그래도 이만큼만 돌봐줘도 우리 같은 사람이 생각하기에는 믿음이 가고 훈훈하네요.


부디 최준희 양의 안정과 회복을 기원해봅니다. 이영자 멋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