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짬뽕 맛집 서태후
■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기 때문에 이런 글쓰기가 조금 조심스럽긴 한데요. 그냥 참고만 하시라고 몇 자 적어봅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 있고 자주 가는 곳이 있을 겁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식은 짬뽕이고, 그중에서도 매운 해물 짬뽕을 좋아하는데요. 혹시 저와 입맛의 취향이 비슷하신 분이 계시면 참고하셔요.
■ 제가 가는 곳은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에 있는데요. 저는 동구에 살고 있지만, 매운 음식이 먹고 싶거나 짬뽕이 먹고 싶을 때, 또는 누군가와 식사를 해야 할 때, 해장할 때 자주 가게 되는 곳인데요. '서태후'라는 곳입니다. 매운 고추짬뽕이 유명한 곳이죠. 저는 이것만 먹으러 갑니다. 물론 다른 음식도 모두 맛있어요. 매운 음식 못 드시면 일반 짬뽕이나 다른 중국 음식 드시면 되세요. 저는 갈 때마다 매운 고추짬뽕만 먹어서 사진이 이거밖에 없네요. ^^ 그래도 참고하시라고 몇 장 올려볼게요.
■ 가게 분위기는 대충 이정도 느낌입니다.
■ 다른 중국요리집은 안 가봐서 가격이 적당한지 모르겠네요. 일반적인 메뉴 표만 찍어봤는데요. 참고하시구요. 이날도 역시 매운 고추짬뽕을 주문했습니다. 매운 음식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해하시겠지만, 이게 한 번 중독되면 헤어나오질 못하겠네요. ^^
■ 대충 이 정도의 느낌인데요. 해물이 가득하고 그릇이 양푼이 수준으로 큰데, 사진을 잘 못 찍어서 작게 보이네요. 이거 한 그릇 다 드시는 분 몇 분 안 계실 거에요. 매워서도 다 못 먹습니다. ㅎㅎ 암튼 매운 음식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강추 드려요.
■ 해물도 많이 들어 있어서 먹기 좋게 손질하는 데만도 시간이 꽤 걸려요. ㅎ 국물의 진함이 느껴지시나요? 매운 음식 못 드시면 일반 짬뽕 드세요. 무리해서 드시면 입술과 혀는 물론이고, 배도 많이 따갑고 심하면 화장실 엄청나게 가야 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처음에 이 짬뽕 먹고 고생을 좀 했었어요. 그러다가 다시 생각나서 찾게 되고 하네요. 저는 해장하려고도 자주 가거든요. 해장국으로도 제격입니다. 시간 될 때 한 번 들러보세요.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