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테러 핵심용의자 사살
며칠 동안 세계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던 스페인 테러에서 차량을 운전했던 핵심용의자 '유네스 아부야쿱'이 스페인의 '수비라츠'라는 도시에서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고 스페인 공영방송이 보도를 했습니다. 이 녀석은 며칠 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톤짜리 차를 몰고 무고한 시민들에게 돌진해서 14명을 사망케 한 후...
도주하는 과정에서 차량을 탈취하기 위해서 무고한 운전자를 흉기로 살해를 했다고 합니다. 총 1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이번 테러에 가담한 인물은 12명으로 추정이 됐었는데요. 이번에 사살된 모로코 출신의 22살 [유네스 아부야쿱]을 제외하고는 모두 체포되거나 사살 됐거든요. 그런데 이 녀석은 프랑스로 넘어갔다는 소문만 무성할 뿐 검거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어제 스페인에서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고 합니다.
이번 스페인 테러에 가담한 녀석들의 나이가 10대부터 20대 까지라고 하는데 도대체 무슨 정신 교육을 어떻게 받았길래 이렇게 무자비하게 사람들의 생명을 뺏을 수 있는 걸까요?ㅠ.ㅠ 이번 테러가 발생한 직후 IS는 자신들이 배후라고 주장을 했는데요. 이것들은 진짜 핵 한방 날려서 쓸어버리면 안 될까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 녀석들이 원래는 더 큰 폭탄 테러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그건 실행하지 못했군요. 원래는 미친 녀석 혼자 테러를 자행하는 '외로운 늑대'일 거라고 예상했지만 12명이 조직적으로 가담을 했고 그 배후에 IS가 있었다고 하니 유럽에 사는 것도 참 무서울 거 같네요.
여하튼 며칠 동안 세계의 관심을 받았던 스페인 테러 핵심용의자는 폭탄 벨트를 두른 체 반항하다가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고 하니 이번 테러로 돌아가신 분들도 편히 눈을 감으시고 다시는 이런 테러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