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남편 사망 흉기에 찔려...

 

송선미 남편 사망

 

요즘 부쩍 속 시끄러운 일들이 자주 일어나는 거 같네요. 오늘 8월 21일 영화 미술감독인 송선미 남편이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ㅠ.ㅠ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서초동에서 어떤 남자와 다툼을 벌이다가 사고가 생긴 거 같은데요. 다툼을 벌였던 남자는 현재 경찰에 체포되어 조사 중에 있습니다.

 

 

송선미

 

송선미 씨의 남편은 그녀보다 3살 연상이며 2006년에 결혼을 했고요. 두 사람 슬하에 딸이 한 명 있습니다.

 

 

영화들

 

 

혹시 송선미라는 이름이 많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서 그녀의 경력을 잠깐 살펴보자면....

 

 

드라마

 

 

그녀는 탤런트 겸 영화 배우 이고요. 1996년 SBS 슈퍼엘리트 모델 대회에서 2위를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옷도 잘 입어서 2006년에는 코리아 베스트 드레서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또 2012년도에는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에서 여자 우수연기상을 받기도 했고요.

 

 

모델

 

 

그래도 송선미 씨가 누군지 잘 모르겠는 분들은 예전 영화 중에 '두사부일체'라는 영화에서 영어선생님으로 나왔던 분을 떠올리시면 좀 더 생각이 날 거예요. 재방송을 워낙 많이 봐서 그런지 저는 두사부일체가 가장 먼저 떠올랐지만 그 외에도 꽤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을 했었습니다. 아주 오래된 드라마인데 '모델'이라는 드라마에서 열연을 펼쳤던 것도 기억이 나네요.

 

 

두사부일체

 

 

참 이쁘고 착하신 분 같은데 어쩌다가 남편에게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생겼는지 안타깝네요. 부디 상처 잘 추스르길 바라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