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 성추행 친고죄 아니라서 계속 조사

 

온유 성추행 친고죄 아니라서 계속 조사

 

개인적으로 술을 좋아하는 1인으로써 주변에 음주가무를 즐기는 지인들이 꽤 많기도 하고 함께 자주 어울리는 편인데요. 그러다가 술 때문에 난처한 입장에 처하는 지인들의 경우를 종종 봤더랬습니다. 물론 저도 몇 번의 실수를 한 건 사실이고요. ㅎㅎ 그런데 제가 만약 가수 같은 공인이라면.... 글쎄요. 저는 정말 그런 술 자리에서는 신중하게 행동을 했을 거 같은데....

 

 

온유

 

그룹 샤이니의 멤버 온유가 만취한 상태에서 성추행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이게 됐네요. 온유는 8월 12일 DJ로 데뷔한다는 지인을 축하해주기 위해서 강남의 클럽을 갔던 모양입니다. 축하하는 좋은 자리이기에 기분 좋게 꽤 많은 술을 마시게 됐고 만취한 상태에서 춤을 추다가 일반인 여성과 몇 번의 신체 접촉이 있었나 봐요.

 

 

성추행

 

 

불쾌감을 느낀 여성은 동행한 일행에게 그 사실을 말했고 그 친구는 온유를 경찰에 신고하기에 이르는데 그때의 시간이 아침 7시가 넘은 시간이었답니다. 그때까지 마셨다면 아마 만취를 했을 건 분명한데 그래도 공인으로써 자신의 행동에 조금은 신중을 기해야 하지 않았나 싶네요.

 

 

클럽

 

 

그렇게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중 온유는 자신이 만취한 상태이기도 했고 의도한 신체 접촉이 아니었다고 해명을 했으며 피해자인 여성은 고의적인 접촉이 아니었다는 걸 인정하고 고소를 취하했는데요. 문제는 이 성추행 사건이 친고죄가 아니라서 경찰은 이 사건을 계속 조사할 거라고 합니다.

 

 

친고죄

 

 

친고죄란.... 피해자가 반드시 고소를 해야만 공소를 제기할 수 있는 범죄입니다. 즉, 피해자 측에서 가해자의 처벌을 원치 않으면 공소가 기각되는데요. 성추행은 친고죄가 아닙니다. 다시 말해 피해자쪾에서 고소를 하지 않아도 처벌을 할 수 있으며 수사를 계속 할 수 있는겁니다.

 

 

술자리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피해 여성은 온유가 만취한 상태에서 자신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실수로 본인의 신체에 접촉했다고 인정하면서 고소를 취하했는데 경찰은 친고죄가 아니라며 계속 수사를 할 거라고 하는데 어떻게 결론이 날지 지켜봐야겠네요.

 

온유는 그룹 샤이니의 멤버로 데뷔한지 벌써 10년 차 가수입니다.

 

 

샤이니

 

 

아마 온유가 누군지 잘 모르시는 분들은 인기리에 방송됐던 송중기 송혜교 주연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의사 '이치훈'을 생각하시면 어떤 얼굴인지 금방 떠오를 거예요.

 

 

이치훈

 

 

전체적인 사건의 흐름을 봤을 때 고의적인 큰 잘못은 아닌 거 같으니 좋게 마무리됐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보고 저 같은 일반인도 술자리에서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