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새봄 아나운서 음주운전 소식을 보며...

구새봄 아나운서 음주운전

 

개인적으로 정말 술을 좋아하는 애주가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자동차를 이용해서 출퇴근을 하고 있고요. 엄청난 애주가이면서 운전을 하는 저로서는 관심이 가는 사건이 하나 발생했군요. 구새봄 아나운서 음주운전 소식인데요. 이 소식을 보며 절대 음주운전을 하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저 같은 일반인이라도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은 구새봄 아나운서와 같겠지만 그 후폭풍은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겠죠. 물론 한 잔만 입에 대더라도 대리를 불러서 들어가는 스타일이지만 주말 많이 바쁠 때는 너무 오랜 시간 대리를 기다리다가 솔직히 갈등을 한 적도 많았거든요.

 

 

그런데 이번 구새봄 아나운서 음주운전 사건을 보면서 절대 갈등 같은 것도 하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이번 사건은 평일 저녁 조금은 이른 8시 47분쯤에 단속이 됐다고 하는데 왜 본인이 직접 운전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조금 이른 시간이라서 단속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정말 위험한 생각이거든요. 더군다나 음주측정 결과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콜농도 0.152%였다고 하는데 그렇게 많이 마시고 왜 본인이 직접 운전을 했는지....ㅠ.ㅠ

 

물론 취중에는 뭐든 할 수 있을 거 같은 엄청난 용기(?)가 생기는 건 아는데 그래도 절대 음주운전만은 안됩니다. 더군다나 명문대를 졸업하고 요즘 나름대로 잘 나가고 있는 아나운서인데..ㅠ.ㅠ

 

구새봄

 

그리고 출연 중인 방송도 몇 가지 되던데 방송 관계자들도 많이 난처해질 거 같더라고요.

 

구새봄 아나운서의 음주운전 파문이 어디까지 갈지는 모르겠지만 그녀의 경력에 적지 않은 타격을 줄 것만은 확실해 보이네요. 아마 방송 관계자들도 오늘 골머리가 썩고 있겠죠?ㅠ.ㅠ 더군다나 자동차 관련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으면서 음주운전을 하다니...

 

출연중인방송

 

하지만 이번 사건이 휘발성으로 끝나고 대중들에게서 이번 사건이 금방 잊혀져서 그녀에게 다행인 상황이 생길 수도 있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TV에서 구새봄 아나운서를 보게 되면 음주운전 아나운서로 낙인을 찍어놓은 상태로 보게 될 거 같아요.

 

공인들은 물론이고 저 같은 일반 시민들도 음주운전은 '살인미수'라는 점을 머리에 각인시켜놓고 절대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