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마족의검 레이피어 강화 증발
아~ㅠ.ㅠ 역시 저는 안되는 놈인가 봐요. ㅎㅎ 대부분의 지인들이 시작한 게임 리니지m... 그분들과 적당한 소통을 위해서 저도 지인들과 같은 서버에서 오랜만에 모바일 게임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이전 글에서도 대충 언급했듯이 저는 무과금 라이트 유저로써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재미로 아이템을 하나씩 만들면서 게임하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런데 글의 제목에서도 대충 눈치채셨겠지만 하나씩 만들었던 '레이피어'와 '마족의 검'이 안전 강화 구간(마족의 검은 1부터 증발, 레이피어는 7부터 증발)을 벗어나자마자 모두 증발해버렸답니다.
저처럼 리니지m 무과금으로 즐기시는 분들은 될 수 있으면 강화하지 마시고 안정 강화 구간만 질러서 사용하시라고 조언을 드리고자 강화와 증발의 과정 및 며칠 안되지만 그동안 무과금 유저로써 무기를 만들어보고 사용해본 허접한 경험담을 몇 자 적어볼까 합니다.
일단 제가 지금까지 사용해본 검은 +6레이피어(+7 띄우다 증발), +0마족의 검(+1 띄우다 증발), +5싸울아비 장검(현재)인데요. 초보의 경험을 바탕으로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렙때는 6레이피어가 가장 좋은거 같아요.
저는 리니지m의 시작과 함께 열심히 퀘스트를 진행해서 45레벨까지 올렸고요. 그때까지 모인 아덴이 130만 정도 됐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언데드 몬스터에 좀 더 강하다는 [레이피어]를 만들기로 하고 철 60개를 모아서 고급철을 만들고 적당한 아덴 (35만)을 들여서 레이피어를 만든 후 안전 강화 구간인 +6까지 만들어서 사용했는데요. 앞에서도 잠깐 말했듯이 '마족의 검'이나 지금 사용 중인 '싸울아비 장검+5'보다는 레이피어가 좋네요.
▲ 착용 중인 마족의 검과 +7강화 대기 중인 레이피어
그리고 출첵 5일차에 마족의 검을 만들 수 있는 비법서를 줘서 그 역시 만들었는데요. 이 녀석은 1부터 증발한다는 사실을 알았기에 그냥 강화 없이 사용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6레이피어보다는 너무 약하더라고요. ᅲ. ᅲ 그렇게 약간의 실망을 한 후 '레이피어와 마족의 검 둘 다 들고 있어서 뭐 하겠냐'라는 생각으로 레이피어 +7에 도전을 했는데...
▲ 강화 실패.. ㅠ.. ㅠ
증발~!!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한 자루 밖에 없는 약해 빠진 마족의 검을 들고 열심히 사냥을 해서 다음 무기를 만들 수 있는 철의 양(싸울아비 장검 철 120개)을 모아놓고 마족의 검 강화에 도전을 했는데....
이 역시 +1도 못 만들어보고 증발을 해버렸네요.ㅠ.ㅠ
그래서 현재는 싸울아비 장검 +5까지 띄워서 사용 중인데요. 그동안 두 자루의 검 만든다고 노가다로 열심히 모아놨던 아데나도 사 사용해서.ㅠ.ㅠ 데이 살 아덴도 없네요. 그나저나 +6레이피어보다 +5싸울아비 장검이 강화가 덜됐다고 하더라도 데미지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ㅠ.ㅠ 저는 당분간은 철을 모으기 위해서 글루디오던전에서 해골 몬스터들을 잡고 있는데요. 이것들이 언데드 몬스터잖아요. 그래서 레이피어보다 싸울이 잡는 시간이 확실히 더 소요되네요.
정리하자면 저 같은 초보 무과금 라이트 유저님들은 그냥 안전구간만 강화하면서 게임하시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거 같고요. 제가 사용해본 +6레이피어, +0마족의 검, +5싸울아비 장검(현재) 중에서는 레이피어가 가장 만들기도 쉽고 성능도 뛰어났던 거 같아요. 참고하셔서 만들어 사용해보시고요. 너무 욕심부리지 말고 즐기셔요.^^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