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 만능 생선 병조림 만들기 여러분은 급하게 생선이 필요할 때 어떻게 구해서 사용하세요? 물론 시장이나 마트가 가까우면 직접 가서 생물을 구해서 사용하면 되겠지만 그렇지 못한 급한 상황일 때 통조림에 들어있는 꽁치나 고등어 등의 생선을 이용해보신 경험이 있을 겁니다.
물론 그것들도 깔끔하고 맛있지만 이런 생선 통조림과 비슷한 병조림이라는 걸 우리가 직접 만들어서 생선을 보관하고 있다가 필요할 때 바로바로 꺼내서 사용할 수 있거든요.
이번 주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 요리 연구가 방아영님이 이야기해준 방법인데.... 등 푸른 생선(고등어, 삼치, 꽁치 등)으로 병조림 만드는 방법을 대충 살펴보겠습니다.
등 푸른 생선이 먹고 싶거나 찌개 끓일 때 들어가는 생선 등을 매번 사서 손질하는 게 귀찮으면 이렇게 생선 병조림을 만들어놓고 필요할 때만 사용하는 것도 괜찮을 거 같으니 만들어보시고요.
당연히 생선은 신선할 걸 준비하는 게 좋겠지만.... 싸다고 너무 많이 사서 처치 곤란인 생선을 냉동실에 바로 얼리지 마시고 이 방법을 이용해서 병조림을 만들어 놓는 것도 괜찮을 겁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등어를 이용해서 병조림을 만들었고요. 생선을 준비한 후 향신 채소를 끓입니다.
냄비에 물을 담은 후 대표적인 향신 채소인 대파와 마늘을 적당히 넣습니다.
그리고 얇게 썬 레몬 한 조각과 월계수 입도 넣고 끓이고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손질해둔 신선한 고등어를 넣어서 익힙니다.
그리고 고등어의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서 청주를 넣어줍니다.
그렇게 재료들이 충분히 끓은 후에는 소금과 후추를 적당히 넣어서 간을 한 후...
한 김 식혀서 소독한 유리병에 담은 후 밀봉해서 냉장보관하시다가 필요할 때면 꺼내서 사용하면 됩니다.
이렇게 해서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 이야기해준 만능 생선 병조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간단하니까 만들어놓고 사용해보셔요.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