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 척추 교정 운동법

만물상 척추 교정 운동법 우리 몸에서 중요하지 않은 게 뭐가 있겠습니까만 왠지 척추가 무너지면 몸 전체가 무너질 거 같아서 좀 더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으세요? 저만 그런가요? ㅎㅎ 여하튼 우리 몸을 세워주고 있는 역할을 하는 척추에 이상이 생기면 몸 전체에 각종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데요. 여러분은 척추 관련 운동 좀 하고 계신가요?

 

저도 막연하게 해야 하는데 하면서도 그동안 관리를 안 했는데 이번 주 살림 9단의 만물상을 보니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척추 교정 운동이 몇 가지 있어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단순하게 구르거나 누워있는 동작인데 허리 교정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니 대충 보시고 집에서 따라 해보셔요.

 

만물상 윤지유

 

이날 만물상에서 척추 교정 운동법을 알려주신 분은 문화센터 강사이신 윤지유님이구요.

 

척추 구르기

 

첫 번째 운동법은 살 빼는데도 도움이 되는 척추 구르기입니다.

 

 

 

체중 감량

 

운동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다리를 펴고 앉은 상태에서 손을 바닥에 짚고 누우면서 다리를 머리 뒤로 넘깁니다.

 

뒤로 넘김

 

이런 자세가 되겠죠? 발끝이 바닥에 닿을 때까지 넘겨주면 되는데 척추가 많이 굳었거나 살이 좀 있는 분들은 처음에는 자세가 잘 안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잘 안돼도 몇 번만 반복할수록 점점 자세가 잡힐 테니 계속해보셔요.

 

일어나면서 상체 앞으로

 

그렇게 뒤쪽으로 다리를 넘겼다가 다시 일어나면서 상체를 다리 쪽으로 완전히 숙여주면 되고 이렇게 하면 1회를 한 건데 이 동작을 20~30번만 해보면 잘 안되던 사람들도 자세가 잡힐 겁니다.

 

무릎을 붙이는게 포인트

 

이 척추 교정 운동법의 포인트는 두 무릎을 붙여주는 것이니까 신경 쓰시고요.

 

되는곳까지만

 

처음에는 되는 곳까지만 하면서 계속하면 완벽한 자세를 만들 수 있을 겁니다.

 

척추 자극

 

이게 아무것도 아닌 거 같아도 땀 배출은 물론이고 코어 근육 단련과 척추 자극까지 되는 운동법이라고 하네요. 아주 쉬운 동작이니까 해보시고요.

 

무릎꿇고 뒤로

 

두 번째 척추 교정 운동법인 무릎 꿇고 뒤로 눕기 자세는 더 쉽습니다. 위 그림처럼 적당한 자세를 유지하면서 뒤로 눕기만 하면 되거든요.

 

허리 받치기

 

처음에는 척추가 많이 굳어 있을 테니 허리에 받칠 것을 대고 시작하세요.

 

소파

 

쿠션이나 이불, 소파 등 집안에서 눈에 보이는걸 이용하시면 되고요.

 

손을 뒤로 짚고

 

처음에는 높은 걸 이용하시는 게 좋겠죠? 그렇게 등에 받칠 것을 준비하고 무릎을 꿇은 후 손을 짚고 뒤로 천천히 눕습니다.

 

무릎 누르기

 

손은 옆으로 편하게 놓은 후 무릎이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다른 사람이 눌러줍니다.

 

숨쉬기

 

숨 쉬는 것도 조금 신경 써야 하는데 깊게 들이마셨다가 내쉴 때 무릎을 눌러줘야 하니 타이밍 맞춰보시고요.

 

정수리 위로

 

두 팔을 머리 위로 올려서 깍지를 낀 후 쭉 뻗은 후 자세를 유지하면 됩니다.

 

일어날떄는 안전하게

 

그렇게 자세를 유지하다가 일어날 때는 척추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바로 일어나려고 하지 말고 옆으로 굴러서 안전하게 일어나셔요.

 

천천히 내려가기

 

쿠션이나 베개 등을 이용하다가 어느 정도 적응하면 맨바닥에서 똑같이 하면 되는데 아무리 적응을 했다고 해도 누울 때는 항상 조심해야 하니 천천히 내려가셔요.

 

운동부족

 

이 척추 교정 운동법은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시는 분들께 추천하는 동작이라니까 평소 운동량이 부족해서 척추가 매끄럽지 않은 분들은 적극적으로 해보셔요.

 

끈 이용해 다리 묶기

 

그리고 자세를 유지하는 과정에서 혹시 양쪽 무릎의 높이가 다르다면 적당한 끈을 이용해서 두 다리를 묶어주면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셔요.

 

이렇게 해서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 문화센터 강사인 윤지유님이 알려주신 척추 교정 운동법을 알아봤는데.... 자세를 유지하면서 구르거나 누워있기만 하면 되는 편리하고도 간단한 운동이니까 시간 있을 때마다 해보셔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