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의 제왕 대사증후군이란 우리 몸에 각종 질병이 생길 때는 어떤 한 단계를 거치게 되는데요. 건강한 몸에서 바로 각종 암이나, 치매, 심근경색 등의 질병이 생기는 게 아니고 반드시 대사증후군이라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즉 대사증후군이란 우리 몸에 이상이 생기기 직전의 불안정한 상태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문제는 이 대사증후군을 치료할 수 있는 약이 없습니다. 단지 우리의 생활습관에 변화를 줘서 고쳐야 하는데....
이번 주 엄지의 제왕에서 이야기한 대사증후군의 개념에 대해서 방송화면 몇 장으로 간단하게 개념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앞에서도 잠깐 언급했듯이 우리 몸의 암, 뇌졸중, 심혈관질환, 치매 등의 병이 생기기 바로 전 단계를 대사증후군이라고 하는데요.
우리 몸에 들어가는 영양분이 여러 가지 이유로 공급과 배출의 균형이 깨지면서 몸 곳곳에 노폐물이 쌓이게 되고 그로 인해 이상 증후가 발생하는데 그게 대사증후군입니다.
그리고 특히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대사증후군에 걸리기 쉽고요.
위 그림에서도 알 수 있듯이 건강한 몸에서 갑자기 암이나 뇌졸중이 걸리는 게 아니고 대사증후군의 과정을 무조건 거치게 됩니다.
이건 따로 약이 없기 때문에 생활 습관을 바꿔서 치료할 수밖에 없고요.
질병에 노출됐다가 치료를 하더라도 바로 건강한 몸으로 돌아가는 게 아니고 역시 대사증후군의 과정을 다시 거친다고 생각하고 생활습관을 반드시 고쳐야 합니다. 질병을 치료했다가 재발하는 원인이 이 대사증후군에 노출된 생활습관을 고치지 못 해서입니다.
그리고 혹시 내가 대사증후군에 걸렸나 체크해보실 분들은 집에 있는 건강검진표 꺼내서 위 수치들을 비교해보시거나 다음과 같이 자가진단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먼저 발을 교차해서 선 상태에서 두 팔을 앞으로 나란히 뻗습니다.
그 상태로 천천히 앉고요.
엉덩이까지 붙이고 앉았다가 하체의 힘만으로 일어나보세요.
만약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앉았다 일어날 수 있으면 대사증후군 이상이 없는 상태이고요.
흔들리거나 비틀거리면 대사증후군 의심해봐야 합니다. 만약 앉았다가 일어나지 못할 정도라면 반드시 더 신경을 서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엄지의 제왕에서 이야기한 대사증후군에 대한 개념과 자가진단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