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몸사용설명서 토복령 고혈압 고지혈증에 효과 혹시 토복령이라는 기생식물을 아시나요? 이름도 생소한데 이런 기생식물들 중 우리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것들이 몇 가지 있더라구요. 이번 주 내몸사용설명서에서는 그런 기생식물을 주제로 방송을 했었는데 그중 고혈압과 고지혈증에 좋은 토복령이라는 기생식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현대인들이 많이 안고 살고 있는 고혈압과 고지혈증은 각각 혈관 속을 흐르는 혈액의 압력이 높거나 그 속에 지방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질병을 말하는데요.
꽤 많은 분들이 고혈압과 고지혈증으로 고생하고 계실 겁니다. 그런 분들은 이번 글에서 정리하는 이 토복령이라는 기생식물을 끓여서 하루에 세 번 식전에 차로 먹어보세요. 꽤 괜찮다고 합니다.
아마 토복령이라는 이름도 처음 들어본 분들이 많을 겁니다.
이 녀석은 청미래 덩굴의 뿌리인데요. 망개떡 만들 때 쓰이는 잎이 청미래 덩굴 잎이고 그 뿌리가 토복령입니다.
산에 가서 이렇게 생긴 덩굴 식물 보신 적 있죠? 이 녀석의 뿌리가 토복령이에요.
흔히 볼 수 있는 건데 이렇게 좋은 건지는 몰랐네요. ㅎㅎ
이게 주로 하는 역할은 몸의 열을 떨어트리고 습기를 제거한답니다.
그리고 감기 몸살이 있거나 관절통, 신경통 등의 증상이 있을 때도 식전에 섭취하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고요.
앞에서 정리한 효능 외에도 토복령은 몸속의 중금속을 청소해줍니다.
이 중금속은 혈관을 타고 몸속 곳곳들 돌아다니면서 심 뇌혈관 질환, 안질환, 피부질환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데요.
그런 중금속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방송에 나오는 이야기니까 모두 실험으로 입증이 된 내용이겠죠? 미세 먼지나 황사가 심한 봄철에 특히 좋겠네요.
그렇다면 토복령의 어떤 성분이 이렇게 혈관 속의 노폐물이나 지방, 중금속 등을 제거해주는 걸까요?
그건 '디오스게닌'이라는 성분이 하는 일인데 역시나 처음 들어보는 이름입니다. ㅎㅎ 여하튼 좋은 일하는 성분입니다.
이건 사포닌의 일종으로 인체의 호르몬 균형을 잡아주는 효과가 있구요.
호르몬의 균형을 맞춰주는 건 물론이고 노화 방지, 항암, 항바이러스, 항비만에도 도움이 된다니까 많이 섭취하면 좋을 거 같네요.
그리고 위 실험 결과를 보니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감소 수치가 눈에 쏙 들어오죠?
이렇게 좋은 토복령은 간단하게 차로 끓여서 드시면 됩니다.
먼저 물 1리터에 한 줌의 토복령을 넣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끓여서 마시면 되구요.
하루 식전 한 컵씩 3번 정도 섭취하면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좋은 성분이라도 내 몸에 안 맞는데 먹으면 안 되겠죠? 이 토복령은 따로 부작용이 보고된 건 없다고 하지만 혹시 몸이 차거나 맥이 약한 사람은 주의하시고요. 많이 마른 사람들도 소량만 섭취하는 게 좋다니 이점만 주의하면 될 거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이번 주 내몸사용설명서에서 방송된 내용 중 고혈압과 고지혈증에 좋은 토복령이라는 기생식물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수고하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