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아저씨 8회 줄거리

돌아와요 아저씨 8회 줄거리 지난 7회에서는 김영수 과장의 억울한 누명과 죽음에 대해서 사실을 밝혔지만 신다혜는 모든 사실을 알고 난 후에도 기뻐하는 대신 오히려 더 슬퍼하면서 대회의실을 뒤쳐나갔었는데요. 그 이유를 모르는 이해준은 그녀를 뒤따라가서 기쁘지 않냐고 오히려 화를 내면서 끝났습니다.

 

저도 방송을 볼 때는 다혜가 왜 기뻐하지 않지?라고 단순하게 생각했었는데...ㅎㅎ 나중에 생각해보니 본인의 남편이 죽었는데 그 이유와 누명이 벗겨졌다고 해서 기쁜 건 좀 말이 안 되는 거 같더라구요.ㅎ

 

신다혜

여하튼 그렇게 이해준의 노력 끝에 김영수 과장의 누명과 죽음에 대한 사실은 밝혀지게 됐고요.

 

일상

다혜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서 열심히 근무를 합니다.

 

유혁

그리고 홍난의 노력으로 송이연을 궁지로 몰아넣었던 유혁과의 스캔들에 대한 진실도 밝혀지게 됐습니다.

 

 

 

소주

하지만 자신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신다혜와 송이연이 생각보다 기뻐하지 않자 두 사람은 씁쓸해하며 한 잔 기울이고.....

 

49제

이해준은 김영수의 죽음에 대한 누명이 벗겨진 걸 아버지에게 알려주려 집에 갔고.... 그날이 그가 죽은 지 49일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슬퍼하는 가족

누명은 벗겨졌지만 그가 죽었다는 사실은 바뀌지 않기 때문에 많이 슬퍼하는 가족들.

 

한기탁

같은 날 한기탁의 묘에도 송이연과 그의 동생들이 함께 자리를 했습니다.

 

백화점

이승을 떠난 사람들이 저승으로 간다는 49일째 되는 날 신다혜는 뭔가를 바리바리 들고 백화점을 찾는데요.

 

외로움

둘만의 추억이 있는 장소 같은데.... 그동안 결혼생활을 하면서 많이 외로웠다는 말과 함께 그를 영원히 보내주려고 합니다.

 

정지

그 소리를 듣고 있던 이해준은 자기가 결혼생활하면서 뭘 그렇게 외롭게 했냐면서 신다혜를 몰아세우고 자신의 정체를 밝히려 하자... 모든 것이 멈추면서 이상한 일이 발생합니다.

 

정지훈

김영수가 있던 자리를 정지훈이 차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해준

방송 처음부터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승에 내려와서 복수를 하거나 자신의 정체를 다른 사람에 밝히면 무선운 일이 발생한다고 했었는데....

 

무서운일

그 무서운 일이란 자신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사람이 돼버리는 것이었습니다.

 

한홍난

그 답답함을 이야기할 사람이 홍난밖에 없기에 그녀를 찾아가서 상황을 이야기하다가.... 다혜에게 뭐가 그렇게 외로웠는지 꼭 들어야겠다면서 이해준이 신다혜를 꼬시면 그게 복수가 되는 건지 의논을 하게 되는데요.

 

꼬시기

복수가 아닌 걸로 결론이 나서 앞으로 이해준이 신다혜를 남자대 여자로 작업을 할거 같더라구요.

 

집팔기

한편 신다혜는 그녀의 수입으로는 빚을 감당할 수 없어서 집을 팔기로 하고 김영수의 아버지 역시 미안해하며 그렇게 하자고 합니다.

 

개집

다음날 아침 김영수 과장 집의 앞마당에서 자고 있는 이해준. ㅎㅎ 전날 홍난과 과음을 하고 자신도 모르게 본인 집인 줄 알고 이리 와서 개집에서 자고 있는 겁니다.

 

자기집처럼

그리고는 자신의 신분도 잊은 채 본인이 김영수인 줄 알고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와서는 자기 집처럼 행동을 하는데요.

 

현관 비번

비밀번호를 어떻게 알았냐고 따지자 김영수가 집밥 생각날 때 아무 때나 오라면서 갈켜줬다고 얼버무리고 넘어갑니다.

 

전화

그리고 그때 두 사람에게 걸려오는 전화.

 

최재국

차재국이 김영수 과장에 대한 적당한 위로금을 주고 상황을 마무리하려고 부른 겁니다.

 

나가버림

하지만 신다혜는 그걸 거절하고 나가버리고요.

 

선진

송이연은 선진의 회장이 계열사 하나 떼어준다고 아들의 양육권을 넘기라고 하지만 그걸 거절합니다.

 

한기탁의 집

그리고 아들과 함께 한기탁이 살던 집으로 들어와서 살기로 하고 앞으로 닥치는 대로 가리지 않고 일을 하기로 하는데요.

 

왕주연

먼저 왕주연을 찾아가서 반강제로 자기를 조연으로 꽂아주라고 협박을 합니다. ㅎㅎ

 

집팜

한편 신다혜가 집을 팔기로 하고 내놓자 바로 사람들이 보러 오는데....

 

안됨

이해준은 절대로 집을 팔 수 없다면서 집 파는 걸 슬퍼하는 가족들과 함께 뜻을 모으게 됩니다.

 

지저분한 집

그리고 그날 저녁 퇴근한 집이 평소와 다르게 지저분한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는 신다혜 앞에 이해준이 가족처럼 밥을 먹으면서 나타나네요.

 

자기집인것처럼

이미 아버지와 딸은 자기 편으로 만들어버린 것 같죠?

 

같이살자

하지만 신다혜에게는 이빨도 안 들어가고 당연히 쫓겨나다가...... 이해준은 그녀에게 함께 살자고 하고 다른 가족들은 놀라면서 돌아와요 아저씨 8회는 끝나게 됩니다.

 

이해준이 신다혜를 꼬시는 건 복수나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게 아니기에 그렇게 하기로 한거 같은데 앞으로 이 두 사람의 남녀 관계도 꽤 재미있을 거 같네요. 다음 회에서 하나씩 확인해보기로 하고 이번 글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