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 고구마맛탕 만들기

만물상 고구마맛탕 만들기 고구마 맛탕은 좋아하지 않은 사람이 몇 없을 정도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이긴 한데 손이 많이 가서 만들기가 꽤 까다롭잖아요? 그런데 이번 주에 방송된 살림 9단의 만물상에 출연하신 김선영 국가대표 조리기능장이 알려준 방법을 이용하면 깔끔하고 맛있는 고구마 맛탕을 손쉽게 만들 수 있네요. 집에서 만들어보실 분들 참고하시라고 만드는 과정을 방송화면 몇장으로 간단하게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아이들 간식으로 만들어주면 참 조하할거 같더라구요. 시간 있을 때 만들어보세요.

고구마맛탕

보통 맛탕은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튀기고 졸이고 손이 정말 많이 가는 음식인데....

 

초간단

빠르고 깔끔하며 맛있는 고구마 맛탕을 만드는 방법이 있네요.

 

설탕

그 첫 번째 과정으로 고구마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에 수분이 있을 때 설탕을 부어줍니다.

 

 

 

고구마에 설탕 입히기

그렇게 설탕을 버무린 후에 깊이가 좀 있는 프라이팬에 넣어주고요.

 

기름

식용유를 붓고 불을 켭니다. 기름을 예열하지 않고 처음부터 같이 넣어서 끓이는 게 핵심인데요.

 

예열

간단해도 너무 간단하죠? 손질한 고구마에 설탕을 묻힌 후 프라이팬에 담고 기름만 넣어서 불을 켜면 되는 거예요.

 

온도

이렇게 모두 한 번에 넣고 천천히 끓이기 시작하면 설탕이 고구마에 딱 달라붙게 된다네요.

 

설탕과 고구마

혹시 이렇게 하지 않고 기름을 먼저 예열한 뒤 설탕에 버무린 고구마를 넣으면 어떻게 될까? 궁금하셔도 하지 마셔요. 뜨거운 기름에 설탕이 들어가면 하얀 설탕 꽃이 피어버립니다. 그리고 이 방법대로 한 번 만들고 난 후 기름이 아깝다고 뜨겁게 달궈진 기름에 설탕 묻힌 고구마를 넣어도 같은 현상이 생기겠죠?ㅎ 처음부터 천천히 함께 넣고 끓이는 게 포인트입니다.

 

저어주기

불이 닿는 바닥 쪽은 고구마가 붙어버릴 수 있으니 골고루 저어주면서 익히기만 하면 됩니다.

 

노릇노릇

방송 화면으로 봐도 노릇노릇하게 익어서 꽤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파마산치즈

마지막으로 기름에서 건져낸 고구마에 파마산 치즈를 뿌려주면 고구마 맛탕이 완성됩니다.

 

코팅

아직 직접 해보지 않아서 정확한 상태는 모르겠지만 끈적거림도 없이 깔끔하고 맛도 기존 방법으로 만든 것들과 크게 다르지 않나 봐요. 궁금하니까 시간 있을 때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만물상에 출연하신 김선영님이 알려주신 고구마 맛탕 만드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