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만물트럭

서민갑부 만물트럭 개인적으로 아무 생각 없이 멍 떄리면서 볼 수 있는 예능 등 각종 TV 프로그램들을 좋아하지만 그래도 내 인생에 조금이나마 동기부여 등 도움이 되는 것들은 될 수 있으면 챙겨서 보려고 하는데요. 그런 방송 중 하나가 서민갑부 입니다. 오늘도 저녁 먹고 어김없이 시간 맞춰서 TV 채널을 돌려서 시청을 했는데요.

 

방송을 보면서 노력 없이 되는 건 없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았고 나름대로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됐는데 오늘의 내용을 대충 살펴보려고 합니다. 오늘 서민갑부의 주인공은 강원도 영월에서 만물트럭으로 장사를 하시는 부부였는데 절망 속에서도 꿋꿋이 일어나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서민갑부

세상에서 가장 큰 마트 '만물트럭'을 운영하시는 부부이신데요. 두 분 다 현재의 일을 즐기면서 보람도 느끼고 있는 거 같더라구요. 그러니 돈이 따라오는 건 당연한 거 같습니다.

 

영월

오늘의 서민갑부가 사는 곳은 강원도 영월인데 지역적인 특성상 큰 도시까지 나오기 힘든 산골지역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의 생필품들을 갖고 돌아다니면서 만물트럭을 운영하고 계셨습니다.

 

자산

현재 서민갑부의 자산은 약 10억 원이라고 하는데요.

 

 

 

마트

기존에 마트를 운영하다가 현재는 접고 만물트럭만 운영하고 계십니다.

 

사연

그런데 소유 중인 자산이 완전히 서민갑부의 것은 아니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횡포

오래전부터 마트를 운영하면서 자리가 잡힐만하면 건물 주인의 횡포에 가게를 빼야 했던 서러움 때문에 무리를 해서 본인들의 가게를 열게 되었습니다.

 

빚으로 낸 가게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 하나로 20%의 자산과 80%의 빚으로 시작한 가게.

 

흔적

하지만 세상일이 모두 뜻대로 되는 건 아니기에 대형 마트에 밀려서 이자도 제대로 못내는 절망적인 상황이 됐습니다.

 

빚

이자도 감당을 할 수 없게 되자 마트를 포기하고 만물트럭을 하게 되었는데요.

 

처음 모습

이게 처음에 인수했던 트럭의 모습이라네요.

 

성공

하지만 지금은 제대로 된 트럭에 오랜 시간 마트를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을 해서 빚도 거의 다 갚아간다고 합니다.

 

300여종

작은 트럭이지만 천만 원어치의 물건 300여 종을 가득 채우고 다니는 말 그대로 만물트럭이더라구요.

 

방문하는 마을 들

강원도는 물론이고 충북과 경북 등 15개 마을을 이틀에 한 번씩 방문하면서 장사를 하고 있는데 산골에 살고 계시는 분들께는 정말 반가운 트럭 일 거 같네요.

 

어묵

유통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음식들은 주민들에게 그냥 나눠주기도 하고 온갖 배달 및 잔심부름까지 해주니 매일같이 어르신들이 만물트럭을 기다리는 건 당연한 거겠죠?

 

여행

두 분 다 즐거운 마음으로 즐기면서 일을 하니 보고 있는 저도 마음이 흐뭇했습니다.

 

홍게

그리고 이 만물트럭의 특징은 냉장 칸이 있어서 해산물 등 각종 신선한 재료들을 갖고 다닐 수 있다는 점이구요.

 

결제

현금 이외의 결제도 가능합니다.

 

추산

이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시는 만물트럭 서민갑부의 매출을 제작진이 추산해 봤는데요. 연간 약 3억 원 정도 될 거 같다고 하네요. ㅎㅎ 열심히 하시니까 앞으로 더 번창하실 겁니다.

 

노예

오늘도 괜찮은 방송을 하나 시청하고... 나도 서민갑부는 되어보자는 각오를 다지면서 내일을 위해 잠자리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