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몸신이다 무염 오이 톳 무침 만능식초소스 만들기

나는몸신이다 무염 오이 톳 무침 우리 몸에는 대표적인 침묵의 장기들이 몇 가지 있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게 간과 콩팥입니다. 간은 제 기능의 10%만 할 수 있어도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고요. 콩팥도 50%가 망가지기 전까지는 우리가 알지 못하기 때문에 자주 체크를 해봐야 한다고 하네요. 그중 몸의 정수기 역할을 하는 콩팥은 신장이라고도 하는데 심장과 헷갈릴 수 있으니 앞으로는 콩팥으로 부르는 게 좋겠죠? 여하튼 이런 콩팥의 최대 적은 소금인데요.

 

콩팥이 안 좋은 분들은 무조건 소금 섭취를 자제해야 하지만 사람의 가장 강한 욕구인 식욕을 만족하기 위해선 짠맛이 없으면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겠죠? 그래서 소금 대신 각종 재료들을 이용해서 콩팥에 해롭지 않은 음식들을 만들어 먹기 위해 노력하기 마련인데 오늘 '나는 몸신이다'에 출연하신 김봉주님도 콩팥의 기능이 45% 밖에 남지 않은 상태에서 32년 동안 악화를 방지하고 건강을 유지하면서 지낸 비결 중의 하나가 염분이 없고 식초가 많이 들어간 음식이라고 하시면서 몇 가지 즐겨먹는 요리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셨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그중 톳을 이용한 무침 만드는 방법을 간단하게 살펴보고자 합니다.

오이톳무침

본인이 만들어 드셨다기보다는 아내분의 내조라고 봐야겠죠? 매일같이 도시락도 싸주시고 정성이 대단하신 거 같더라구요.

 

두 번째 음식

이분이 첫 번째로 갈켜주신 음식은 소금을 사용하지 않는 김치였구요. 두 번째로 알려주신 게 이번 글에서 만들어 볼 무염 오이 톳 무침입니다. 혹시 무염 김치 만드는 방법 살펴보실 분들은 따로 정리해놓은 게 있으니 아래 글 잠깐 참고하시고요.

 

무염식초김치 만들기 <<

 

만드는 방법

여기서는 무염 오이 톳 무침을 만들어보겠습니다.

 

톳 200g

먼저 톳 200g을 끓는 물에 2~3분 정도 살짝 데칩니다. (200g이 3인분 정도 된다고 하고 이번 글에서 사용하는 재료들은 200g의 톳을 기준으로 준비하는 것들이니 참고하셔요.)

 

오이

오이와 양파를 반씩 적당히 썰어준 후에....

 

고추 채썰기

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가늘게 채 썰어서 넣어주시고요.

 

매실액

매실액, 참기름, 참깨 한 스푼과 천연 식초 2스푼을 넣고 무치면 됩니다.

 

비율 조절

여기에 들어가는 식초나 매실액 등의 비율은 본인의 음식 취양에 맞게 적당히 비율을 조절해서 넣으면 됩니다.

 

완성

너무나도 간단하게 콩팥 건강에 좋으면서 꽤 깔끔하고 먹음직스러운 무염 오이 톳 무침이 완성됐습니다.

 

만능식초소스

그리고 혹시 외출해서 음식을 드셔야 할 상황이 생길 때 소금 대신 넣어서 먹을 수 있는 만능식초소스 만드는 방법도 알려주셨는데요. 그냥 천연식초에 참기름 한 두 방울 넣어준 거지만 모든 음식에 꽤 잘 어울리나 봐요.

 

천연 식초

염분 섭취에 절대적으로 주의하셔야 할 분들은 조그맣게 하나 만들어서 갖고 다니시면 밖에서 음식 드실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 같으니 만들어보셔요.

 

이렇게 해서 나는몸신이다에 출연하신 김봉주님과 그 아내분이 알려주니 무염 음식 중에서 오이 톳 무침과 만능식초소스 만드는 과정을 정리해봤습니다.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