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최현석 여심전복

냉장고를 부탁해 최현석 여심전복 오늘 방송된 내용들을 블로그에 정리하다 보니 이 메뉴까지 하게 되는데 방송을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 메뉴는 비주얼과 전복의 영양 및 달콤함은 괜찮았지만 반응은 시원찮았거든요. 하지만 빠뜨리면 허전할 거 같고 혹시 해보실 분들도 계실 테니 방송 화면을 캡처해서 간단하게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이날 방송은 최지우 냉장고의 재료를 사용해서 요리를 했는데 몸에 좋은 전복을 사용했고 일단 비주얼은 괜찮았지만 결과적으로는 '이찬오의 여식공략' 메뉴에 패하고 말았습니다.

 

여심전복

오늘의 주제는 [여배우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예쁜 요리] 였는데 주제에 맞게 예쁘긴 하죠?^^

 

들어간 재료들

이 녀석을 만드는데 들어간 재료는 케이퍼, 영양부추, 하몬, 석류알, 망고맛 젤리, 전복, 올리브 등입니다.

 

요리 포인트

이 메뉴는 석류로 색을 낸 소금 위에 데친 전복을 올려서 하몬과 올리브를 갈아 만든 소스와 젤리를 곁들인 요리인데 전복의 쫄깃함과 젤리의 달콤함의 조화가 꽤 괜찮은 모양입니다. 그럼 이 요리를 만드는 과정을 하나씩 보겠습니다.

 

 

 

전복 손질하기

먼저 전복을 깨끗하게 손질해야겠죠? 껍질과 분리해서 잘 씻고요.

 

삶기

끓는 물에 적당히 삶습니다.

 

올리브 잘게 썰기

그리고 올리브를 잘게 썰어주는데....

 

씨 발라냄

이건 믹서로 갈 거라서 씨를 분리합니다.

 

소스 만들기

그리고 올리브, 케이퍼, 하몬, 올리브오일과 함께 넣고 갈아서 소소를 만드는데요. 이 소소는 웬만한 해산물과 먹어도 제법 어울린다고 하니 참고하셔서 만들어보셔요.

 

배추 썰기

전복 자체의 쫄깃함만도 좋지만 채소의 아삭함을 더하기 위해서 배추도 잘게 썰어주고요.

 

전복 썰기

삶은 전복을 건져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썹니다.

 

전복 껍데기 활용

전복과 분리한 껍데기는 그릇으로 다시 활용할 거니까 버리지 마시고요.

 

배추먼저 올리고

껍데기 위에 잘게 썰어놓은 배추를 먼저 올리고 그 위에 데친 전복을 올립니다.

 

소스 얹기

그리고 만들어 놓은 소스를 얹어서 준비해 놓으시고요.

 

석류 소금

다음은 요리를 돋보여줄 플레이팅용 석류 소금을 만들기 위해서 꽤 많은 양의 소금과 함께 석류알을 넣어서 갈아줍니다. (솔직히 이건 석류가 아까움.;;;)

 

소금과 석류알

소금에 석류의 색을 입히니 그럴듯합니다.

 

레몬껍질

이제 접시 위에 보기 좋게 석류 소금을 올린 후에 노란색 레몬 껍질을 갈아서 뿌리구요.

 

전복 올림

앞에서 만들어 놓은 전복을 석류 소금 위에 올립니다.

 

영양부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복에 영양분과 달콤함을 더하기 위해서 영양부추와 망고맛 젤리를 올려서 완성하면 됩니다.

 

이렇게 해서 최현석의 여심전복 만드는 과정을 정리해봤는데요. 직접 먹어보지 않아서 맛을 평가할 수는 없지만 비주얼도 좋고 영양만점에 달콤함까지 더해서 분위기 좋은 곳에서 고급스럽게(?) 먹기에 좋은 음식일듯 싶네요. ^^ 적당한 재료 있으면 시간 있을 때 만들어보셔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