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 한희주 귤 바나나 식초 만들기 오늘 살림 9단의 만물상 방송 중 한희주 주부의 과일을 이용한 식초를 만드는 방법 등에 대해서 정리를 해볼까 하는데요. 제철 과일을 이용해서 저렴하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고 몸에도 좋고 청소 등에도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식초입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귤껍질과 바나나를 이용해서 만들었는데 이것들을 만드는 과정과 주의할 점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것들은 귤의 껍질과 바나나 등 정말 저렴한 재료를 사용하지만 몸에는 너무 좋네요. 그 내용들을 살펴보겠습니다.
귤 지금 정말 싸죠? 비타민C의 결정체이니 많이 드시고요.
귤을 먹고 난 후 껍질은 대부분 버리거나 다른 용도로 많이 사용하시겠지만 일부만 식초로 만들어서 드셔보셔요.
본격적으로 식초를 만들기 전에 기본 상식 한 가지만 짚어보고 넘어갈게요. 꼭 귤껍질을 이용해서 식초를 만들지 않더라도 귤을 먹을 때는 항상 깨끗이 씻어야 하는데요. 우리는 보통 귤의 알맹이만 먹고 껍질은 안 먹으니 잘 안 씻고 먹잖아요? 하지만 껍질을 까는 과정에서 우리 손에 농약이 그래도 묻게 되고 먹으면서 꽤 많은 양이 섭취가 된다고 하니 꼭 깨끗이 씻어 드셔야 합니다.
그리고 씻을 때는 흐르는 물에 대충 씻으면 안 되고요. 식초와 소주 약간 넣은 물에 담갔다고 씻어야 한다고 하네요. 아이 등 우리 가족이 자주 먹는 과일이니 꼭 신경 쓰시고요.
귤 식초를 만들기 위해서는 껍질을 말려야 하는데 하루 이틀 집안에서 말리면 됩니다. 향기도 좋고 가습효과까지 있으니 잘 씻어서 집안에서 말리시고요.
귤식초를 만들기 위한 재료는 말린 껍질과 양조식초만 있으면 됩니다.
이것들의 비율을 [귤껍질:식초 = 1:3]의 비율로 섞으시고요.
상온에서 2~3일만 숙성시키면 끝입니다.
방법이라고 할 것도 없이 간단하죠? 깨끗이 씻어서 잘 말린 귤껍질을 식초와 섞기만 하면 되는 거예요.
이렇게 완성된 건 물에 희석해서 음료수처럼 마시면 되구요.
탄산수에 희석하면 맛있는 귤식초 에이드가 됩니다.
건강을 위해서 먹어도 좋지만 청소할 때도 사용할 수 있으니 일거양득이 아닐까 싶네요.
다음은 바나나를 이용한 식초인데요. 이 녀석은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배변활동을 활발하게 해서 변비에 좋다고 합니다.
역시 주재료는 바나나인데 이 또한 정말 저렴하죠.
바나나식초의 재료는 바나나, 설탕, 식초입니다.
이것들은 모두 1:1:1의 비율로 섞어 주시고요.
상온에서 2주일 정도 보관하시면 됩니다. 귤식초보다 시간은 좀 더 걸리지만 몸에은 더 좋은 거 같더라구요.
숙성을 시킨 후에는 원액만 걸러서 보관하면 되는데 이때 바나나는 다른 음식을 꾸미는 데코로 사용하시면 좋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너무 오래 두고 드시면 안 되겠죠?^^ 한 달 내에 드시면 되구요.
고기 등 조금 느끼한 음식을 먹은 후에 본인에게 맞게 적당히 희석해서 먹으면 깔끔하고 향도 꽤 괜찮다고 합니다.
그리고 바나나식초를 먹을 때는 1:10의 비율로 희석을 해서 드시고요. 조금 심심하다 싶으면 어느 정도 비율은 조절해서 먹어도 되지만....
1:5 이하의 비율로 너무 자주 먹으면 위험하다고 하니 절대로 주의하셔요.
이렇게 해서 저렴하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귤과 바나나식초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수고하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