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 9단의 만물상 문숙 다시마 현미밥 만드는방법

만물상 문숙의 다시마 현미밥 개인적으로 건강을 위해서 이것저것 챙겨 먹는 성격도 아니고 남자가 현미밥을 해서 먹는 건 거의 불가능하지만 오늘 살림 9단의 만물상을 시청하는 중 문숙의 다시마 현미밥하는 방법이 나오길래 정리해놓으면 나중에라도 참고할 수 있고 혹시 방송 못 보신 분들 중 해보실 분들 참고하시라고 방송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볼까 합니다.

 

다시마 현미밥을 하기 위해 현미를 고르는 방법부터 물 맞추기 및 밥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그림 몇 장과 간단한 설명으로 정리해볼게요.

 

먼저 현미를 고르는 방법인데 쌀눈이 그래도 살아있는 '5분도' 정도가 건강하게 먹기 가장 괜찮다고 합니다.

분도

분도는 도정 정도에 따라서 1~12분도까지 나눠지는데 숫자가 높을수록 백미에 가깝습니다.

 

백미 통곡물 아님

당연히 백미는 모든 씨앗이 제거된 상태라서 그냥 탄수화물 덩어리이고 통곡물이 아닙니다.

 

 

 

5분도

7분도 정도부터 씨앗이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5분도 정도면 쌀이 깨끗하고 쌀눈도 살아있는 상태라서 건강하게 밥을 지어먹기에 좋습니다.

 

쌀눈 살아있음

여하튼 다시마 현미밥을 해 먹기 위해서는 쌀눈이 살아 있는 5분도를 선택하시면 되구요.

 

깨끗이 씻어야 함

현미는 백미보다 신경 써서 더 깨끗하게 씻어줘야 하는 건 당연하겠죠?

 

가장 중요한것은?

그런데 깨끗하게 씻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게 있습니다.

 

불려야 한다

쌀을 불려야 한다는 건데 그 이유에 대해서 잠깐 알아볼게요.

 

쌀눈 보호막

식물도 자신의 중요한 것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보호막을 생성하는데 쌀에서 가장 영양분이 모여있는 쌀눈을 보호하기 위해서 그곳에 보호막이 만들어져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 몸속에 들어가도 소화가 안 되기 때문에 막을 제거를 해야 하는거구요.

 

7~8시간 불림

그 막을 제거하기 위해서 최소 7~8시간 이상은 불려줘야 하는데 길게는 2~3일 불려서 발아현미를 만들어서 먹는 것도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고요.

 

다시 씻기

7~8시간 이상 불린 현미는 다시 씻어서 밥을 합니다.

 

물의양

그리고 불린 쌀임에도 백미로 밥을 할 때보다 물을 많이 붓습니다.

 

1.5배

백미보다 약 1.5배 물을 더 넣는다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생강

마지막으로 다시마 한 조각과 생강 3톨을 넣어주는데 생강은 향도 좋고 몸의 기운도 높여주며 소화를 돕기도 합니다.

 

45분

밥을 할 때는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에 45분 정도 뒀다가 드시면 됩니다.

 

겨울밥상

이렇게 해서 수의 기운과 생명력이 가득한 살림 9단의 만물상 문숙의 다시마 현미밥을 하는 과정을 살펴봤습니다.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