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 함께 하기 좋은 익산 서동국화축제

익산 서동국화축제


날씨가 비가 올듯 말듯한 지난 일요일 집에서 쉬고 싶어도 주말이니까 바람 쐬러 나섰다가 동생이랑 우연히 연락이 돼서 조카들과 함께 모여서 익산 서동 국화 축제에 다녀왔는데요. 제가 서식하고 있는 광주에서는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고 주차장에 자리가 없어서 10분 거리에 주차를 하고 축제장으로 이동했답니다.


 

 


근처에만 가도 국화 향기는 좋은데 날씨가 안 도와주네요. 꾸물꾸물... ㅠ.ㅠ



그래도 태어나서 이렇게 많은 국화를 본 건 처음이라서 신기하기도 하고 기분은 좋더라구요.



준비하는데 엄청나게 고생했을 거 같은데 그만큼 사람이 많아서 꽤 성공적인 거 같더군요.


 

 


꽃밭 중간중간에 포토 존도 많이 만들어놔서 사진 찍기에 좋습니다.



가까이서 국화도 찍어보고...



정말 말 그대로 꽃밭이죠. ㅎㅎ 향기도 정말 좋습니다.



연인과 함께 가기에 가장 좋은 축제 중의 하나일듯 하더라구요. 기회되면 꼭 가보셔요.



물론 부모님과 함께 가셔도 정말 좋아하실 겁니다.



카메라도 안 좋은데 날씨도 안도와 주네요. ㅎㅎ 날씨만 괜찮았어도 더 좋았을 텐데.... ㅠ.ㅠ




날씨는 꾸물꾸물해도 꿋꿋하게 구경하고 다니다가 분재 전시장이 있길래 들어가 봤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잘 만들어놨더라구요. 수백 개의 분재가 있는데 하나씩 구경하면서 사진도 찍으시면 좋을 거예요. 시간 되시면 부모님이나 연인과 함께 가보셔요. 정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