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무등산 등산코드 세인봉


광주 무등산 등산코드 세인봉


■ 등산을 자주 다녀야 하는데 주말이면 피곤하다는 이유로 자주 안 간다. 한 번씩 다녀오면 정말 좋고 내려올 때마다 내일이라도 다시 와야지 하는데.... 잘 안된다.ㅎㅎ 그래도 몸이 좀 무겁고 땀 좀 빼고 싶을 때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고 물도 없이 무등산 세인봉까지 뛰어갔다 오는데 50분 정도 짧은 거리지만 급경사가 많아서 빠르게 움직이면 꽤 운동이 되는 코스이다.


 

 


▲ 2km도 안되는 짧은 거리이다. 빠르게 한 번 뛰어보자.




▲ 사진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꽤 경사가 심한 코스이다. 오랜만에 왔더니 숨이 턱턱 막히지만 역시 산 냄새가 너무 좋다.


 

 


▲ 경사가 완만한 지역에서는 천천히 숲 향기 맞으면 걷기도 해본다.



▲ 하지만 금방 험난한 코스가 나타난다. 여기부터는 천천히 가더라도 조심해야 한다.



▲ 이렇게 계단으로 만들어놓은 부분도 있지만....



▲ 자연석 그대로인 코스도 있기 때문에 자칫하면 발목 다칠 수도 있으니 천천히 걸어야 한다.



▲ 역시 산은 올라갈수록 좋다.



▲ 잠깐씩 뒤돌아보면서 경치 구경도 하고 바람도 맞으면서 천천히 걷는다.



▲ 그렇게 뛰다가 걷기를 반복해서 세인봉에 오르면 개인적으로 다른 코스보다 여기가 경치가 좋더라.



▲ 한참을 앉아서 산 바람 좀 맞다가 증심사 쪽으로 내려왔는데.... 내려올 때는 "아 기분 좋다.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와야지"라고 다짐하지만 얼마나 있다가 가게 될지는 모르겠다.ㅎㅎ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총 시간이 1시간도 안되는 짧은 거리라서 등산코스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코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