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생강편강만들기 우리가 먹는 것 중 가장 강한 향을 가진 것이 생강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향은 강하지만 꽤 많은 음식에 맛을 더해주기도 하고 건강에도 좋은 게 생강인데요. 이 녀석이 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네요.
얼마 전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 방송한 내용인데요. 생강의 알싸한 맛은 '진저롤'과 '쇼가올'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이 성분이 혈액순환과 체온 상승에 도움이 되고 혈압까지 낮춰준다고 하니 많이 드시고요. 이번 글에서는 생강으로 만드는 음식 중에서 만물상에서 알려준 생강편강만들기 과정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이 생강 편강 만들기를 알려주신 분은 생강 덕분에 고혈압을 극복하신 조소순 님이고요.
간편하게 휴대하고 다니면서 간식으로도 즐길 수 있을 거 같으니 혈압이나 체온 등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적극 활용해보면 좋을 거 같고요.
이 생강 편강을 만들 때는 연하고 향긋한 햇생강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햇생강은 흙도 많이 안 붙어 있으며 아린 맛이 약하고 수분은 많으며 껍질이 얇고 맛이 진하다고 하니 될 수 있으면 햇생강을 구해서 만드시고요.
생강편강만들기 첫 번째 과정은 껍질을 벗긴 햇생강을 편으로 써는 것입니다.
생강의 껍질을 벗길 때는 양파망에 넣고 물질러 버리면 제대로 벗겨진다고 하니 참고하시고요.
그렇게 편으로 자른 생강에 황설탕을 넣고 버무립니다.
생강과 설탕의 비율은 10:4 정도로 맞추면 되고요.
버무린 것을 1시간만 놔둬도 꽤 많은 물이 생깁니다.
1시간 후에 이렇게 생긴 물은 따로 분리를 하고요.
생강을 따로 물에 씻어서 말립니다.
이 생강을 말리는 시간은 햇빛이 좋은 날에는 이틀이면 되고요.
흐린 날에는 3~4일 정도 말리면 되는데 상황에 따라서 생강이 말랑말랑 해질 때까지 말리면 됩니다.
너무 바짝 말리면 안 되니까 적당히 말랑말랑 해 질 때까지만 말리고요.
말랑말랑한 상태의 생강을 황설탕에 다시 한 번 버무린 후에...
살짝만 더 말려주면 됩니다.
조금은 신경 써야 하는 과정도 있지만 한 번 만들어놓으면 꽤 오랜 시간 먹을 수 있을 거 같으니 관심 있으면 한 번 만들어보시라고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 이야기해준 생강편강만들기 과정을 알아봤습니다.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