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태 공부의신 영어단어 쉽게 외우는 방법
공부 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공부의신 강성태 님이 영어단어 쉽게 외우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아직 테스트는 해보지 않았지만 꽤 괜찮은 정보인 거 같고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 거 같아서 그 방법을 가볍게 정리해보려고 하는데요.
이 방법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툭 던지든지 알려주신 건데 정말 효과가 있을지 저도 해보려고 합니다.
보통 영어 단어 외울 때 저도 그렇지만 습관적으로 무작정 많이 쓰면서 암기하려고 노력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이게 전혀 도움이 안 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100번을 쓰나 한 번을 쓰나 이해 효과는 같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강성태 님이 알려주신 방법은 적당한 시간을 두고 암기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100개의 단어를 외우는데 한 번에 몰아서 다 외울 때까지 계속 반복해서 외우지 말고요. 다 못 외워도 오늘 몇 번만 보고 다음날 다시 보면 암기가 더 잘된다고 합니다. 공부하는 시간을 줄여줄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고요. 이 방법은 실험을 통해서도 확인이 됐다고 하는데 독일의 심리학자인 '헤르만 에빙하우스' 가 실험을 했습니다.
100개의 단어를 외우는데 몰아서 계속 본 사람은 모든 단어를 68번을 반복해서 봐야 외울 수 있었는데 간격을 두고 본 사람은 38번 만에 외웠다고 합니다. 이 방법의 경우 첫 날 13번을 봤고요. 다음날도 13번,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12번을 봤는데 모두 외웠다고 합니다. 공부하는 시간이 거의 반은 줄 수 있겠죠?
이런 효과를 스페이싱 효과(Spacing Effect)라고 하는데 대본을 많이 보는 연기자들은 폭풍 공감을 하더라고요. 테스트해볼 분들은 한 번에 몰아서 외우려고 하지 말고 적당한 시간을 두고 암기해보시고요. 또 공부의신 강성태 님은 벼락치기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주셨는데요. 빠르게 외울게 있다면 기억력이 가장 좋은 시점인 자기 전에 보고 아침에 일어나면서 다시 한 번 그 내용을 보면 정말 효과적으로 암기가 된다고 합니다.
아시겠지만 우리가 잠을 잔다고 해서 뇌도 자는 건 아니잖아요. 뇌는 서 렘 수면 상태에서 낮이나 자기 직전에 학습한 내용을 장기적으로 보존하려는 일을 수행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자도 뇌는 항상 움직이고 있는데 자기 직전에 본 내용을 밤새도록 혼자 열심히 저장하려고 노력하나 봐요. ㅎㅎ
그러다가 아침에 눈을 떠서 그 내용을 다시 보면 정말 효과적으로 암기가 된다고 합니다. 자기 발전을 원하시는 분들은 잠들기 전에 눈부신 스마트폰 보고 있지 마시고 영어 단어 한 개씩이라도 보고 일어나서 아침에 양치하면서 한 손에 들고 다시 한 번씩 봐보셔요.^^
그리고 공부하는 직장인들한테도 작은 조언을 하나 해주셨는데 성공하신 분들은 모두 아침에 조금 더 일찍 일어나서 공부를 한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일을 하면서 공부를 해야 한다면 흔히들 [주경야독]을 생각하는데.... 낮에 열심히 일하고 지친 몸으로 하는 공부가 얼마나 효과가 있겠습니까...ㅠ.ㅠ 꼭 아침에 맑은 정신에 책 보셔요.
이렇게 해서 공부의신 강성태님이 가볍게 알려주신 영어단어 암기법과 공부하는 몇 가지 방법을 정리해봤는데요. '아침에 공부하는 게 효과적이다.' '자기 전에 보고 아침에 또 봐라' 등은 이미 어느 정도 알고 있었던 사실이지만 기억은 못하고 있었던 터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고요. 간격을 두고 영어단어 외우는 방법은 처음 들어보는데 저도 꼭 테스트를 해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