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1회 실존 인물과 판타지의 만남

 

명불허전 1회 실존 인물과 판타지

 

드라마 명불허전은 실존했던 인물 '허임'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면서 이야기가 펼쳐지는 판타지 드라마입니다. 과거를 대표하는 인물인 허임은 뜸과 침술에 뛰어난 혜민서 의원인데 그 역할은 '김날길'이... 현재를 대표하는 의사인 최연경은 '김아중'이 열연을 펼치는데 명불허전 1회의 줄거리를 살펴볼게요.

 

허임은 실존했던 인물로 침술에 뛰어난 실력을 갖춘 최고의 의원이지만 출신이 천출이라 신분의 벽을 넘지 못하고 혜민서에서 최 말단 참봉 의원으로 민초들의 병을 치료하면서 지냅니다.

 

명불허전

 

혜민서

 

그의 실력은 죽어가는 사람도 살리지만 드라마에서 그려진 인품은 썩 좋지만은 않은데요. 낮에는 민초들을 돌보는 정의로운 의원 같이 묘사되지만 밤에는 고관들을 찾아다니며 비밀 왕진을 하고 재물을 탐하기도 하고 음주가무를 즐기는 이중생활을 하는 인물이고요.

 

 

이중생활

재물

 

현재의 최연경 역시 의술은 뛰어나지만 인품이 부족한 인물로 그려지는데요. 본성은 착하나 환자들이나 보호자들과는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냉철하게 대하는데.... 인간성이 좀 부족하다고 해야할까요?ㅎㅎ

 

현재

 

김아중

 

여하튼 과거의 허임은 천출이라서 신분 상승은 못하고 선한 생활과 불량한 이중생활을 하면서 지내지만 그 실력만큼은 부정할 수 없을 정도여서 임금에게까지 침을 놓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지만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침을 놓는 손이 말을 듣지 않아 그 기회를 놓치고 쫓기는 신세가 되는데요.

 

 

선조

 

화살

 

쫓아오는 이들에게 활을 맞고 강물에 빠진 그가 깨어난 곳은 서울 한복판의 청계천 다리 밑. 과거에 그가 활을 맞고 빠졌던 바로 그곳인데요. 아시다시피 종로 쪽에는 과거의 흔적들이 많이 남아있잖아요? 현재에 도착한 허임은 과거의 흔적들을 기억하며 혜민서 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최연경과 마주치게 되고 갑자기 쓰러진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 침을 놓으려는 과정에서 그녀의 제지를 받게 되면서 명불허전 1회는 끝나게 됩니다.

 

만남

 

명불허전 1회에서는 허임이 어떻게 과거에서 현재로 넘어오게 됐는지 등 자세한 내용은 아직 확인이 안되지만 1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전체적인 내용을 예상해보자면 과거와 현재의 의술이 합쳐져서 시너지 효과를 발산하는 과정이 많이 그려질 거 같네요. 그리고 서로 다른 시대에 살 고 있는 주인공들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관심도 가는데요.

 

명불허전 1회

 

일단 드라마 1회를 보면 마지막까지 보게 되는 제 성격상 명불허전은 꾸준히 시청을 할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가끔씩 드라마 줄거리 정리와 느끼는 점등을 낙서 형식으로 간단하게 적어보기로 하고요. 명불허전 1회의 요약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