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 9단의 만물상 세탁비법 헹굼보다 탈수가 중요 세탁기의 빨래 과정은 세탁 후 헹굼과 탈수를 하게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 세탁하는 과정에서 때를 불리고 빼낸 후 잘 헹궈야 빨래가 깨끗할 거 같고 탈수를 오래 하면 왠지 옷이 손상될 거 같아서 적당히 짜고 햇볕에 말려야지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헹굼보다 탈수가 중요하더라고요.
이건 저의 주장이 아니라...ㅎㅎ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살림의 고수님들이 나오셔서 각종 노하우를 알려주는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 다뤘던 내용이고 방송 중에 실험까지 해서 증명을 했는데 이번 글에서 그 내용들을 방송 화면 몇 장으로 정리해볼까 합니다.
만물상에 출연하시는 분들 역시 대부분 헹굼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시더군요.
그런데 옷의 때는 세탁기의 탈수 과정에서 많이 빠져나간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세탁으로 꽤 번창하고 계시는 백종주 님이 그동안 세탁소를 운영하면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해주신 건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탈수보다 헹굼을 많이 하고 있는데 반대로 헹굼보다 탈수를 더 많이 하는 게 빨래의 때를 빼는데 효과적이라고 하면서 방송 중에 직접 실험을 해봤거든요.
두 대의 세탁기에 똑같은 상태의 빨래를 넣은 후에 역시 같은 양의 세제를 넣고 한쪽은 헹굼을 많이 하고 한쪽은 탈수를 많이 해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그랬더니 탈수를 더 많이 한쪽의 빨래에서 때가 많이 빠진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탈수를 1회 더 한 쪽의 물이 상대적으로 더러운 걸로 봐서 그쪽 빨래의 때가 더 빠진 걸 알 수 있죠? 그리고 이어서 옷의 상태도 확인을 해줬는데....
눈으로도 비교가 됩니다. 이로써 헹굼보다 탈수가 때를 빼는데 효과적인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빨래의 때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는 것처럼 헹굼에서 많이 빠지는 게 아니고.....
탈수 과정에서 떠 많이 빠지니까 앞으로는 헹굼보다 탈수를 더 많이 하는 게 효과적이겠네요.
이렇게 해서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 세탁으로 성공하신 백종주 님이 이야기해주신 세탁비법 중 헹굼보다 탈수가 빨래의 때를 더 잘 빼준다는 내용을 알아봤습니다. 수고하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