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 대패삼겹살숙주냉채

만물상 대패삼겹살숙주냉채 살림 9단의 만물상을 한 번 보고 나면 너무 많은 유용한 정보들을 얻게 돼서 이것들을 한 글에 모두 정리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며칠 동안 이렇게 나눠서 관련 글을 작성하게 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만물상에 출연하신 강인숙 님이 알려주신 대패삼겹살숙주냉채 만드는 과정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자주 가는 동네 가게에 대패 삼겹살과 숙주를 볶아서 만든 메뉴가 있거든요. 저는 거기 갈 때는 대부분 그것만 먹을 만큼 깔끔하고 맛있어서 좋아합니다. 일반 삼겹살은 굽기 번거로워서...ㅎㅎ 여하튼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 비슷한 메뉴인 대패삼겹살숙주냉채 만드는 내용을 봤으니 혹시 만들어보실 분들 참고하시라고 조리 과정을 방송화면 몇 장으로 정리해봅니다.

 

재료준비

 

이번 주 만물상의 주제가 '가성비 살림법'이었던 만큼 재료비도 정말 저렴하게 들어가네요. 대패 삼겹살과 숙주를 준비하고요.

 

삼겹살

 

대패 삼겹살을 먼저 삶아야 하는데.... 이때 삶은 물이 좀 특이합니다.

 

맥주

 

사실은 이게 물이 아니고요. 돼지고기의 노릿한 냄새를 제거하고 육질을 부드럽게 해준다는...

 

 

 

냉장고속 맥주

 

맥주입니다. 저는 맥주를 먹다가 남기는 일은 없기 때문에 만약 이걸 하려면 새 맥주를 터서 해야겠네요. ㅎㅎ 여러분은 냉장고에 먹다가 김빠진 맥주가 있으면 사용하시면 됩니다.

 

데치기

 

대패 삼겹살은 얇기 때문에 살짝만 데치면 되겠죠?

 

부드러워짐

 

아직 이렇게 데쳐본 적이 없어서 확인해본 적은 없지만 맥주에 데치면 고기가 더 부드럽다고 합니다. 고기는 이렇게 준비를 해 놓고요.

 

숙주 데치기

 

숙주도 끓는 물에 살짝 데쳐줍니다.

 

두개 담기

 

그리고 넓은 그릇에 대패 삼겹살과 숙주나물을 함게 담고요.

 

적양파

 

색의 조화를 위해서 적 양파를 약간 채 설어서 넣고 영양 부추를 넣습니다.

 

야채

 

채소는 굳이 적 양파나 영양 부추가 아니어도 냉장고에 있는 거 적당히 넣어서 먹으면 되겠죠?

 

소스만들기

 

이제 대패 삼겹살과 숙주나물 위에 뿌려진 소스를 만들 차례인데요. 여기에는 강인숙님의 만능비법장 반 스푼과 고춧가루, 다진 마늘, 까나리액젓, 매실액, 식초, 참기름 등이 각각 1스푼씩 들어갑니다.

 

만능비법장

 

그런데 역시 이번에도 만능비법장이 등장하죠? 이 만능비법장 만드는 과정은 이 블로그에 바로 앞쪽 글에 따로 정리를 해놨거든요. 참고하실 분들은 잠깐 보셔요.

 

강인숙의 만능비법장 만들기 <<

 

위 글처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만능비법장을 활용하면 됩니다.

 

소스만들기 끝

 

따로 살 필요 없을 만큼 대부분 집에 있는 양념들이니 후다닥 냉채소스를 만들고요.

 

뿌리면 완성

 

대패 삼겹살과 숙주나물 위에 뿌려주기만 하면 완성됩니다. 하~!! 이글 작성하면서 사진들 정리하고 있자니 한 잔 생각이 나네요. ㅎㅎ 술안주로 깔끔하고 괜찮을 거 같지 않나요? 집에서 한 잔 할 때 만들어서 안주로 드셔보셔요.^^

 

이렇게 해서 만물상에 출연하신 강인숙 님이 알려주신 대패 삼겹살 숙주 냉채 만드는 과정을 정리해봤습니다. 수고하셨어요.